아버지 정신과 "추가상병" 진행. Feat. 자식의 입장으로 모든 문을 두들겨 봅니다.

아버지께서 처음 뇌출혈 산재 승인 받으시고 그다음 요추 골절로 추가상병 산재 승인을 받았습니다.

처음 부터 산재 신청시 요추 골절에 대한 신청을 못한 이유는 낙상 뇌출혈 증상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 였습니다. 의식이 돌아오시고 MRI 촬영을 해보니 골절이 있었으며 통증을 호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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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추가상병 산재 승인을 받기 위해서 준비 하고 있는데요. 이 또한 만만치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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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 주치의께서 요추 골절은 산재가 안된다고 하셔서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자식의 입장으로 전부 도전 하고 두들겨 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말씀 드렸고 산재 소견서를 저에게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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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의님 덕분에 요추 골절 산재 승인 받았구요. 그리고 정신과 산재 승인 준비 서류인 정신과 주치의 소견서 요청에 재활의학과 주치의님 처럼 똑같은 말씀을 하시네요. 정신과 주치의께서 정신과로 산재 승인 안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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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시 한번 두들겨 보려 합니다. 자식의 입장으로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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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변호사 비용도 비용이지만 소통 하고 있는 변호사님께서 선임전 통화가 잘 안되네요. 소통이 중요 한데 말이죠. 만약 제가 준비 하기에 힘이 든다면 변호사 선임까지 고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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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쾌차 하세요. 아들은 모든 문을 두들겨 보려고 합니다.